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트롤비즈(Trollbeads)’가 이달 1일부터 트라이본즈(대표이사 장인만)로 국내 전개사를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트롤비즈는 1976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탄생했다. 은세공사 쏘렌 닐슨(Søren Nielsen) 첫 번째 비즈 디자인 ‘6가지 트롤 얼굴’ 에서 유래됐다.
그 당시 최초로 팔찌나 목걸이에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참 (charm)’을 디자인 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으며 북유럽 국가들로부터 납품 및 수출의뢰를 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70여 명 디자이너를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
트롤비즈는 실버, 골드, 유리, 원석 등 다양한 소재 비즈를 매 시즌마다 선보인다. 기본 구성이 되는 팔찌, 목걸이, 귀걸이, 반지에 원하는 비즈를 믹스매치해 개성있는 주얼리를 만들 수 있다. 현재 500종 이상 비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콜렉션을 다양화하며 아이템별로 믹스매치 할 수 있는 DIY 형태로 차별화하고 있다.
트롤비즈는 트렌디함을 추구하면서 지나치게 튀어 보이는 스타일은 지양하는 20~40대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한다.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킨텍스점 2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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