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4년여 만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섬유패션분야 통합포럼으로의 입지를 다진 글로벌섬유비전포럼(TEXFO 2017)이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 3층 324호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의 섬유패션 도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래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와 지난해 외국인 참가 규모만 200명 이상의 실적을 거둔데 이어 총13개국 800여명이 포럼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국내 대표 포럼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TEXFO 2017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지역 4개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원 및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독일, 미국 등 전문가들이 참여,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도 전시 참가자 25개 업체 관계자가 섬유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를 방문,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7 텍스포는 국내외 섬유패션 관계자와 전문가 등 총 6개국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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