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앤빅, 캐릭터 아동 ‘구름빵프랜즈’ 런칭

기능성 래시가드 ‘파란웨어’ 동시제안 중국 등 수출시장 개척 본격화

2016-07-15     김임순 기자

기능성 섬유전문 업체인 빅앤빅(대표 최장호)이 구름빵프랜즈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캐릭터브랜드를 내놓으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방배동 서래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축구팀 이운재 선수(골키퍼)와 중국 광동성 불산방송국 대표단과 중국 측 바이어들도 내한해 자리를 빛냈다.

새 아동복 브랜드 구름빵프랜즈는 구름빵프랜즈 캐릭터를 활용한 신기능 아동복이다. 구름빵프랜즈는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애니메이션으로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디자인에 접목시킨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중한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보호를 위해 항균보습기능과 온도에 따른 색깔의 변화로 알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아동의류임을 내세웠다.

빅앤빅은 구름빵프랜즈외에 파란웨어(Palan Wear)도 첫선을 보였다. 브랜드 파란웨어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래시가드 제품을 소개했다. 첨단 소재와 한발 앞 선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시킨 제품이다.

빅앤빅은 구름빵프랜즈와 파란웨어의 제품개발과 내수 및 수출확대를 위해 서울지사를 설립하고 하이 패션브랜드 경력자인 박경희 상무를 영입해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브랜드의 전략기획을 맡아 디자인& 마케팅팀을 총괄하며 국내외 유통의 새로운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빅앤빅은 복합방사 폴리머재질, 극세화, 이형단면화 등과 같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성능이 뛰어난 고기능성 섬유소재와 촉감이 우수한 고감성 섬유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 소재로 만든 원단은 흡습속건성이 뛰어나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수 있어 쾌적하다. 온도와 UV 차단효과가 뛰어나며 물의 침투를 막는 제품부터 내구성이 뛰어나 반복세탁에도 기능성을 유지하는 해충회피제 소재도 선보인다. 빅앤빅의 냉감 티셔츠와 모기퇴치 티셔츠 등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