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초과달성 ‘스테파넬’ 사업부 포상연수

2016-07-09     이영희 기자

불경기라고 하지만 매출목표를 초과달성해 사업부가 포상연수를 가는 브랜드도 있다. 형지I&C(대표 최혜원)의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니트웨어 ‘스테파넬’이 전년동기 대비 약 60%이상 매출신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현대 무역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과 현대 대구점 등 주요 매장에서 지속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테파넬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월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사업부는 2박3일간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포상연수를 다녀왔다. 스테파넬 사업부 직원들은 도쿄를 여행하며 시장조사 및 관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신규점포 매장개설을 통한 외형확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가성비 높은 기획상품을 운영한 스테파넬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지속 매출상승세를 타고 있다. 장기근속 매니저들의 꾸준한 고정고객관리와 본사직원과의 원활한 소통도 성공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편, 스테파넬은 하반기까지 유통망 확대를 통해 볼륨화를 도모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로컬 상품기획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