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통상, 리우올림픽 맞춰 마케팅

2016-06-06     강재진 기자

동승통상(대표 김철웅)의 ‘요넥스’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리우 올림픽 개막 시점과 맞춰 예능 프로그램 PPL을 비롯한 TV CF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드민턴 전문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 확보를 위해 SNS와 연계한 체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더불어 베드민턴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더불어 이달 부터는 골프 클럽 판매도 본격화한다. ‘요넥스’는 전국 200여 개 취급점에 판매 중이다. 이 회사 마케팅팀 고현호 팀장은 “리우 올림픽 개막을 기점으로 배트민턴 매니아층이 확고한 만큼 고객 체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배드민턴은 2000년 초반 부터 국민체육정책에 따라 급성장, 시장 규모는 1000억 원대에 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400만 명 가량이 배드민턴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