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 국립박물관 판매품 시험검사
2016-01-29 정기창 기자
(재)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임승윤)이 전국의 국립박물관과 대통령기록관, 국회, 한글박물관 등의 편의시설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시험검사 업무를 맡는다. 지난달 21일 KATRI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과 이같은 내용의 MOU를 맺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의 품질을 책임지게 됐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박물관, 국회, 한글박물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대표 문화상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특유의 아름다움을 살린 문화상품을 제작하고 개발과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KATRI는 오는 18일 일본 QTEC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올 12월 시행 예정인 ‘일본 취급주의 그림표시 개정’과 4월 시행 예정인 ‘특정 방향족 아민 화합물 규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정된 취급주의 그림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정 방향족 아민 화합물의 법제화에 따른 동향 파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