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 혁신’ 2015 한·중 섬유패션 비전 제안
광저우 총영사 주최, 양국 단체·기업체 대표 주제발표…협업 통한 세계화
주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황순택 총영사의 인사말을 끝으로 광동성 복장 협회 유악병 회장의 축사와 함께 김기산 한국패션협회 부회장의 ‘한국패션산업현황과 발전방향’, 양기조 회장의 ‘현단계 중한복장산업의 발전과 융합’, 최복호 대표이사 의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의 세계화경향’, 등조평 광동 푸리이만 이사장(10대 디자이너)의 ‘기술은 생활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기회 속에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기회를 잡을 것인가?’ 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동성 복장 디자이너협회, 광저우 한인상공회, 한국 명보 방직, 한중 섬유패션 연구원, 광저우 국제 경방원과 한국 섬유 산업 연합회, 한국 패션협회, 중국 방직 공업 연합회, 중국 복장 협회가 후원했다.
주제인 ‘융합과 혁신’의 2015 한중 방직 산업 발전 세미나는 한중 관련 단체, 정부와 협회 대표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제발표자외 황순택 총영사, 정해관 부총영사, 한중 섬유 패션 연구원 송병렬 원장, 한국 명보 최보영 회장, 광저우 한인 상공회 윤호중 회장, 한국 민주평통 광주지사 허남세 회장, 광동성 상무청 무역 관리처 은세위 처장, 교류처 허예 부처장, 광동성 복장 디자이너협회 정녕 회장, 황익군 부회장, 광저우 국제 경방원 양지웅 총경리 등이 내빈으로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는 4개의 세션으로 구성, 개회사, 주제강연, 질의응답, 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중 양국 방직 복장 산업 발전의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교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최복호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서울에 광저우 패션센타를 만들자 제안했으며 이에 광동성 복장협회 유악병 회장은 관계 당국의 예산여부와 각 기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양국 방직 복장 산업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 마련에 기대가 모아졌다.
양국 복장산업의 상호교류·협력 끊임없는 노력 필요
■유악병 광동성 복장협회 회장 개회사
한중 양국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교류와 왕래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1992년 8월 24일로부터 중한 교역이 시작되었고 이후로 양국의 우호합작 관계는 빠르게,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복장협회는 이러한 중한 관계 발전의 산증인이며, 추진자이기도하다. 중한 양국 복장산업의 발전은 양국업계 전문가의 상호교류와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다. 더욱이 최근 몇 년간 양국 복장산업은 디자인 경영 채널 등 다방면에서 서로 영향이 깊어지고 교류가 많아져, 융합이 심화되고 있다.
매년 매 시즌 우리협회 역시 의류기업과 디자이너 틀을 조직해 한국에 답사교류를 다녀오고 있다. 한국복장기업이 추구하는 세밀함과 정밀함 그리고 의류의 색채와 배합, 디테일 처리 및 장악력, 패션센스 등은 모두 우리 중국 업계가 배워야할 점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 어떻게 해야 국제적인 선진 관리 기법, 디자인이념을 잘 받아들일지 또한 이러한 이념을 본국의 복장산업 실태와 맞게 운영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발전시킬 것인가가 우리 기업가와 디자이너들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한중 양국간 복장협회의 깊은 교류협력 증진과 함께 우리와 그리고 한국명보는 많은 유익한 정보를 탐구해 왔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한국명보가 진행한 17회에 걸친 지속적인 패션쇼를 하는 동안 한국의 좋은 디자인까지 중국으로 소개했다. 광동성의 패션산업 발전에 명보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많은 패션관련기업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어 긍정적인 한중관계 유지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저 역시 한중 양국의 기업대표와 디자이너가 자주 만나서 뜻있는 교류를 진행하고 끊임없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여 양국관계에 협회발전에 적극 기여함과 더불어 중한 방직 복장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아름다운 비전을 그려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축사와 개회 인사를 갈음했다.
현 단계 중한 복장산업의 발전과 융합
■양기조 중국 방직공업연합회 부회장
한중양국은 방직업 대국으로 상호보완성이 강하여 방직산업은 지금까지 양국간 무역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왔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방직 산업은 국내외 시장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산업부가가치 제품 성장률, 수출 마진율 등이 모두 한자리 수로 떨어진 와중에 올해 수출은 특히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실로 오랜만에 겪는 일이다.
특히 중국 정부의 환경기준이 높아지고 있고 기업의 생산원가가 상승 함에따라 기업의 개혁과 구조조정이 시급해졌다. 오늘 이 행사는 최근 한중일 3국 방직업계가 선전에서 개최한 회의의 계속일 뿐 만 아니라 한중 양국업계가 목전의 어려움에 맞서 협력을 통한 윈윈 정책을 도모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중국 방직 공업의 영업이익(중견이상)경우 5.7억 RMB 작년보다 4.94% 상승했으며, 이윤총액 2906억 위엔, 작년대비 8.03% 증가했다. 원단 578억 미터 2.93% 성장, 의류 247억 벌로 0.67% 늘어났으며, 화학섬유생산량은 3968만 톤 11.84% 증가해 섬유가공분야 전 세계에서 50%이상 차지했다.
중국 방직업의 애로사항으로는 국내외 목화의 가격차가 여전하고 국내 목화 품질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생산량 중에서 일반적인 상품비중이 크고 연구 개발 투자 부족이 심각하다. 인재부족과 분산된 기술자원으로 인한 통합 혁신력이 가장큰 애로사항으로 부상됐다. 중국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경영관리 기술 부족, 자금압박은 풀어야 할 숙제중의 하나다.
한중 방직 무역 현황에서 원단 27.88억 달러 5.64%가 성장했으며, 복장 48.21억 달러로 15.2% 늘었다. 중국의 대한국 수입액은 17.95억 달러로 전년대비 10.1% 하락 했다. 그 중 방직품 15.25억 달러로 13.94% 줄어들었다. 복장은 2.71억 달러로 11.94% 상승세다. 중국의 1-10월 원단 복장품목 수출액은 2410.67억 달러로 5.26%하락했다. 그중 방직품 수출은 958.63억 달러로 1.83% 하락했다. 복장수출은 1452.03억 달러로 7.39% 하락했다.
이상 수치에서 알 수 있 듯, 한중 양국간 복장 수출입은 모두 성장했고, 성장률은 11%정도에 이른다. 이는 양국의 방직업 구조와 디자인 등의 상호보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이다. 한국은 혁신과 디자인 유행 선도 등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 저는 많은 의류 업 종사자들이 매달 아니 매주 한국에서 옷을 구입해,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광동에는 적지않은 한국의류 판매 전문매장이 있다. 물론 이들 수치는 상기 통계에 포함되어있지 않다.
한중양국은 더 긴밀히 합작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 중국 방직 공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생산대국, 소비대국, 수출대국이다. 원자재에서 완제품까지 완비한 산업사슬이 형성된 장점이 있으며, 2000만 명 정도가 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데 대부분 숙련된 근로자이다. 반면 한국은 화섬 원단의 정단과 무늬 도안 디자인 및 의류 디자인 색채배합 방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의 의류는 중국 여성들에게 매우 환영받고 있고 양국의 장점은 상호보완성이 강하다. 한중 FTA를 통해 양국의 협력여건은 더욱 좋아졌다. 따라서 양국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양국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소비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상품을 제공하며, 제 3의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한국패션산업 현황 및 한중 협력방안
■김기산 한국패션협회 부회장
한국패션협회는 198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00여 패션업체를 회원사로 둔 특별법인으로 설립됐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글로벌화와 패션산업위상제고, 권익보호, 신인발굴, 정보제공, 패션인재교육 등을 주요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은 지식정보 고부가가치 선진국형 문화창조 산업 영역에 포함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대구시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앞다투어 지원하고 있는 제 2의 먹거리 산업이기도 하다. 현재도 그렇지만 국민소득 3만 불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수록 패션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한국패션시장 규모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7%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은 전년대비 5.0% 성장한 40조 5720억 원을 전망한다. 글로벌 패션시장 규모는 약 1692조원으로 여성복은 670조원으로 전체시장의 40.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며, 남성복은 445조원으로 27.3%로 2위를, 신발시장은 총 305조원을 기록해 3위를, 4위는 아동복시장 240조원으로 전체시장의 14.2%를 차지했다.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4%를 기록했다.
2014년의 주요나라별 패션시장규모는 미국이 473조원시장으로 한국시장의 12배 연평균 4.2% 성장세속에 여성복은 43%, 남성복 28% 아동복 13% 신발이 17%를 차지했다. 일본은 115조원시장으로 한국시장의 2.9배 5년 평균 성장률 1.4%, 여성복 53%, 남성복 26% 아동복 9% 신발 12%를 차지했다.
중국은 총 259조원시장으로 한국의 6.5배, 5년 평균 11.2%성장율을 보이며 여성복이 33%를 남성복이 18%를 아동복이 23%를 신발이 26%를 차지했다. 한국의류수출입 규모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수출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수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소비자의 패션제품 구매 선호유통채널로는 백화점 브랜드 대리점 패션할인점 3강 체재 구성이다. 남녀 정장제품의 경우 백화점에서 주로 구매하며 캐주얼웨어의 남성은 백화점과 직영점 여성은 전문점이나 재래시장에서 구매가 이루어진다. 스포츠웨어 남성은 대리점 여성은 할인점이나 재래시장, 인너웨어 제품은 남성은 대리점 여성은 홈쇼핑이 높았다. 신발류는 구두는 백화점 운동화는 대리점에서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 났으며 최근 온라인 유통이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한국패션시장은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소비양극화와 중가시장 붕괴, 실속구매 증가 속에 해외 SPA 브랜드 확산 등 수입브랜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 증가하며, 옴니 채널 부각도 눈에 띈다.
한중 FTA로 중국은 제 2의 내수시장으로 진출이 필연적이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패션 글로벌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중 중국 진출을 위한 도전은 단연최고다. 제 2의 이랜드 중국 신화를 기대하며 대기업 중견기업 인디기업 모두 중국 개척의 열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현실은 쉽지 않다.
해외진출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고민은 앞서 먼저 진출한 브랜드들과 정보를 필요로 한다. 디테일한 조언이다. 관세, 홀세일 가격 청잭, 마켓시즌, 바이어가 손에 제품을 받기 전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 내 상품이 해외 어느 지역과 디자인이나 가격이 잘 맞을 것인지 해외 전시회에 나가면 성공 할 것에 대한 생각이 많다.
중국시장 진출시 가장 어려운 점은 중국 시장에 대한 정보다. 법률이나 소비자 유통에 대한 것과 수출무역실무, 현지 비즈니스 거점 확보가 긴요해 진다.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운영이 필요하다. 중국 주요도시 패션협회와의 협력 체결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중한 협력 방안으로 한국의 디자인과 한국정부 단체의 신뢰가 필요 할 것이며, 중국은 생산과 유통 중국 정부및 단체의 신뢰가 한데모여 한중간 신뢰 속에 세계패션경제의 중심축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한국패션 디자이너의 세계화 경향
■최복호 디자이너
한국패션디자인의 세계화 경향이 대해 발표했다. 한국패션산업의 해외진출사례와 개요, 정부지원과 디자이너 최복호의 사례를 중심으로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한국 패션디자인의 세계화 가능성, 문화적 산업적분석과 한중 콜라보레이션과 미래, 디자이너관점에서 제시하는 제안도 두드러졌다.
한국패션산업의 해외진출사례를 보면, 1965~1990 OEM 제조 중심의 수출구조에서 1990~2003 내수사업의 홍보성 전략, 2003~현재는 정부 지원에 따른 본격적인 해외진출 이 시작됐다. 정부지원사례로는 컨셉코리아, 서울의 10 솔 (Seoul’s 10 soul), 국내외 전시지원 사업, 서울 패션 위크, 상해 한국패션비지니스 센타 등이 있다.
최복호 개인의 경우 지난 1980년 콜렉션 프리미에르 독일 디셀도르프, 베를린 등을 시작으로 프랑스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를 섭렵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80년 독일 기성복 박람회 이후 지난 35년간 60여 해외 전시와 컬렉션에 참가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치렀다. 이는 현지 마켓의 선호도와 수요, 디자인에 주목하며 마케팅 노하우 집적을 얻었다. 이를통해 디자이너 최복호는 2014년 코리아패션대상을 수상하며, 한국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패션디자인의 세계화 가능성이다. 첫째로 문화적 분석이다. 한류란 무엇인가. K-드라마는 한류의 시작이다. 1999년 중국 언론에서 처음 언급되어 2000년 대 겨울연가, 대장금을 통해 일본 중국 등 동남아 일대를 거쳐 구라파 미국까지 전파되고 있다. K-팝은 한류의 더큰 진화다. 유럽공략을 통해 한류가 아시아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 K-패션는 한류의 미래로 본다. 팝과 패션의 결합은 한류의 새로운 대안이다. 서울 걸즈컬렉션, 상해 패션콘서트, 한류의 정점에서 K팝은 그 흐름을 패션과 디자인에 전달되어 한류의 미래를 기대하는 지점에 K패션이 있음이다.
산업적분석이다. 한중 패션산업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계화를 실현한다. 결론적으로 한중 콜라보레이션과 미래는 가능성이 크다. 패션 테크니컬 팩키지를 활용한 중국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윈윈할 수 있다. 텍스타일과 캐릭터, 중국 광저우 바지회사와의 상·하의 교류합작을 가능케한다. 영국 푸어런던 전시회에서 느끼고 얻고 알리는 일련의 교류활동, 최복호의 올빼미, 부엉이 캐릭터의 소품들이 주요 예이다.
디자이너 관점에서 스티브잡스(Steve Jobs)가 말한 창의성이란 연결이다를 제안한다. 가치 패션 다양성 이들을 연결하고 합하면 한국적 가치와 중국적 가치를 융합한 아시아의 가치로 세계화로 이어지며 반드시 필요한 가치로 승화 할 수 있다. 아시아의 가치 콜라보레이션이다. 해외시장의 공동개척이나 한중 합작부스참가와 서울시에 광저우 패션비즈니스 센타 설립을 제안한다. 양국 기관의 지원을 통한 인큐베이팅 구성은 적절한 시점이다.
과학은 생활을 바꾸고, 혁신은 유행을 이끈다
■등조평 중국 10대 디자이너
등조평은 과학기술은 생활을 바꾸며, 혁신은 유행을 이끌고, 새로운 형태 속에 디자이너는 어떻게 기회를 잡을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발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전자상거래는 편리함과 신속함을 장점으로 한다. 발전을 추구하는 유명 브랜드들과 패션 디자이너들이 중국의 패션 산업을 이끌면서 성장 선상을 달리고 있다. 디자이너는 전문적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복장과 관련된 기업에 종사하거나 혹은 자신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매장의 설립을 통해 주도하고 있다.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로 계문파, 장조달, 증풍비, 진문 등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알려지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디자이너들 역시 다양화를 추구하면서 합작모델을 만들어 내는데 몰두하고 있다.
합작이란 개인 디자이너들이 브랜드를 갖고 싶다면 매우 적절해진다. 이는 협업을 통해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이미 놀랄 일은 아니다. 그들 중에는 독립 디자이너도 있다. 직접 브랜드를 찾아가서 디자인 방안이나 새로운 샘플을 그들에게 선택 할 수 있게 해서 선택 방안중 기업에게 생산과 판매를 맡기는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디자이너에게 선택된 패션 기업은 연구 개발의 시간과 압박을 줄 일 수 있다. 디자이너 역시 많은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상호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관계의 콜라보는 패션 산업 내에 항상 가능한 일이다.
패션의 빅바이어들인 소비자들은 유행 흐름에 촉각을 세운다. 원단에 대한 관심, 혹은 디자인의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 유행 시장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깊게 이해하고 새로운 소식을 빨리 접하고 싶어 한다. 이들은 패션 리더로써 항상 각종 패션관련 활동에 참여 한다. 개인에게 맞춘 맞춤형 전자상거래가 가능해 진다. 성공적인 디자이너의 돌파구 모색이다. 업계내 추세를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이해한다.
콜라보는 예술가와 화가의 경계를 뛰어넘어 의류의 창작세계와 연결되고 있다. 고전화가 복원화가 백양, 월극 화가 등소령, 화가 몽복단, 노연광 등은 잘 알려진 사례이다. 또 최근에는 기술과의 결합으로 3D 프린트와도 접목시켜 나간다. 소비자들은 건강한 생활 방식인 대자연을 요구하면서 면이나 마 소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원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로 해석된다. 등조평은 현지 10대 디자이너의 한명으로 신소재 분야 관심을 기울이며 고급재료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과학이나 기능성을 접목한 섬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 패션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