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 온라인 시장 진출

아동 쇼핑몰 ‘블라우반’ 런칭

2015-09-04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가 별도법인 함께사는 지혜(대표 정현)를 설립하고 아동 온라인 쇼핑몰 ‘블라우반(BLAUVAN)’을 오는 9월9일 정식 오픈한다. ‘블라우반’은 푸른색을 뜻하는 blau와 선도자를 뜻하는 van의 합성어로 맑고 푸르른 아이들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던&시크’를 컨셉으로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럽고 절제된 스타일로 최근 북유럽풍 아동복 쇼핑몰과는 차별화를 도모했다. 어른들보다 활동성이 높고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타일리시함을 겸비한 아동복을 선보인다. 트렌드 세터를 추구하면서도 입었을 때 움직임이 편안한 유연한 소재로 실용성을 고려했다.

가격대는 간절기 기준 아우터 3만원~6만원대, 상의 1만원~3만원대, 하의 1만원~5만원대, 원피스 2만원~5만원대 선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한다. 관계자는 “가격대나 브랜드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어떻게 연출하는지가 더 중요한 시대다. 아동복도 마찬가지로 매 시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여 다채로운 코디가 가능하고 액세서리 레이어링 등을 통해 차별화된 스타일링으로 구매 욕구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