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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뒤셀도르프 메세, A+A 설명회 개최, 산업안전시장 ‘과거·미래’ 알린다

한국, 안전 동반국가로 선정 ‘작업장 안전’ 교류의 장 기대

2015-07-10     김임순 기자

기업의 중요한 요소인 사람은 작업장에서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지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각성이 시급해 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가 한국을 동반국가로 선정, 지난 7일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A+A 전시회 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A+A는 1954년 74개 업체가 참가한 첫 번째 개최 이후 지난 2013년 전시회에는 1607개사로 늘어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30회째를 맞아 의미 있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참가업체 수 증가와 함께 한국에서는 섬유수출조합을 포함해 46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배계완 실장은 “아시아국가로는 처음으로 동반국가로 선정됐다” 며“전시장에서 글로벌 안전에 대한 다양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산업재해예방에 적극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A+A전시회는 산업안전시장의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에서 방한한 디셀도르프 메세 비르이타 혼(Birgit Horn)이사는 전시회의 개최 배경과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라인메세 박정미대표는 “개인보호 장구 기업의 패션과 안전설비 등 작업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 설명회가 연이어 진행될 것”이라며 “동반국가 선정과 관련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앞선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세미나를 진행했다.

A+A는 시장중심의 전시회로 개인보호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최선의 방법, 근로자와 작업장, 기업 자산의 지속적인 안전, 높은 생산성을 위한 필수요소인 근로자의 건강보건, 최선의 위기대응과 재해 응급관리 관련 특수장비 등이 전시회에 포함되며, 다양한 포럼과 프레젠테이션 특별전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