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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대한민국 ‘K 패션’ 알린다”

뉴욕 컨셉코리아, 참가 디자이너 4명 선정 강동준 이석태 장형철 이지연 대표 선수로

2015-07-03     이영희 기자

강동준, 이석태, 장형철, 이지연이 올해 뉴욕패션위크에서 열리는 ‘컨셉코리아’에 참가할 최종 4인의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억)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올해 ‘컨셉코리아’에 참가할 디자이너 브랜드 4팀을 선정하고 패션한류 확산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부터 뉴욕패션위크가 처음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을 분리, 개최키로 함에 따라 ‘컨셉코리아’도 S/S와 F/W 시즌별 2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오는 7월 13~16일에 열리는 ‘뉴욕패션위크 맨즈S/S 2016’기간에 맞춰 14일 오후 12시부터 뉴욕 아트빔 행사장에서는 컨셉코리아 남성복 런웨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10~17일 열리는 여성복부문 컨셉코리아에도 참여한다.

남성복 부문에는 ‘디바이디(DBYD, 강동준)’와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장형철)이 참가한다. 여성복부문에는 ‘칼이석태(KAAL E.SUKTAE, 이석태)’와 ‘자렛(Jarret,이지연)’이 참여한다. 컨셉코리아행사에서는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웨이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쇼룸 입점, 현지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대중문화산업실 홍정용 실장은 “이번 뉴욕패션위크가 처음으로 남, 여성복을 구분해 열리기 때문에 특성에 맞는 바이어와 리테일러가 방문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