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對美 섬유수출 기회 잡으세요”

6월12일까지 ‘LA 텍스타일 쇼’ 참가업체 모집

2015-05-12     정기창 기자

미국 ‘LA 텍스타일 쇼(LA Int’l Textile Show 2015 F/W)’가 9월28~30일 사흘간 LA 캘리포니아 마켓 센터에서 열린다. 매년 20개국 200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 섬유소재 전문 전시회다. 미국 섬유류 수입의 약 40%, 한국산 섬유소재의 50% 이상이 LA를 통해 수입되고 있어 중요한 수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미 서부 최대 섬유클러스터인 자바시장(Jobber Market) 부근에 전시장이 있어 바이어들 접근성이 좋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개 업체 내외의 한국관(Korea Pavillion)을 구성해 공동 참가한다. 1개 부스 임차료와 부스장치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국관에 참여하면 홍보 부스와 디렉토리에 참여업체명을 수록하고 KOTRA 무역관을 활용해 우수 바이어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

6월12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며 섬산련과 KOTRA의 공동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KOTRA 해외전시 포털 사이트(www.gep.or.kr) 또는 섬산련 홈페이지(www.kofoti.or.kr)에서 온라인 참가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