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광양에 복합패션타운 개발

양주‘V플러스’이어 전남 광양에 1200억 투자 연면적 10만여㎡ 파크건설

2015-05-06     김임순 기자

LF네트웍스(대표 김유일)가 양주 V플러스의 성공적 운영으로 성과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전남 광양에 3호점 사업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3년 양주시 섬유산업 특화 사업으로 진행된, LF와 경기도, 양주시 공동프로젝트인 양주 V플러스는 양주시 회정동 산 44-3번지 일대에 건립됐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 쇼핑몰로 대지가 2만4753㎡(약 7501평)에 달한다. LF의 생산과 유통복합단지로 개발된 이곳 V플러스에는 입을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 특화단지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새롭게 건설될 광양 V플러스는 ‘자연에서 나만의 가치를 찾다’라는 컨셉으로 복합문화파크를 건립키로 했다. 광양점은 전남 광양읍 덕례리 701번지 일대에 총 1200억 원을 투자, 대지 92,000㎡(2만8000평) 연면적 105,600㎡에 달하는 초대형 패션복합타운이다.

올 연말을 전후로 내년 2016년 1월 중 오픈 목표인 광양점은 국내 처음이자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아울렛 몰을 추구한다. 몰 내에서 바로 누리는 쇼핑과 영화 공연 식사 오락 산책까지 축구장 크기의 잔디광장과 층별 테라스, 수변공원까지 갖추고 여기에 국내 최초 MBC방송국과 전략적 제휴로 연간 52주 공연과 이벤트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 광양시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는 전남의 핵심 지역으로 광양여수권 개발 프로젝트로 덕례택지개발 지구내 랜드마크 상업시설 개발로 추진된다. 이곳은 광양 여수지역 대기업 고소득 근로자와 순천지역 전남대표 교육도시인구를 흡수하며 인접시군 120만 명 고객과 관광객수요를 충당 할 수 있는 광역거점 상권으로 개발된다.

전남권 최대의 소비상권으로 전남소비의 약 43%가 이곳에 집중돼 있다. 광역상권에 걸맞은 광역 MD를 추진 중인 유명브랜드들과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를 특화하며, 지역공중파를 연계한 홍보프로모션으로 특화해 지자체 연계 지역 밀착형 독점상권 프리미엄급 컨텐츠를 구성해 초대형 복합 쇼핑몰을 지향했다.

양주는 스포츠 아웃도어 SPA 등 앵커샵과 식당가 아동 놀이공간 유니클로 잔디공원 놀이공원과 여성잡화 ‘나이키’팩토리 샵과 옥외매장으로 ‘노스페이스’ 대형매장과 ‘ABC마트’ 등 공간으로 꾸몄다. 양주 V플러스는 지역상권 코웍을 통해 지역민을 고용한 인력활용 프로그램과 지역축제 등을 지원하는 이른바 지역민을 위한 공간배려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친화 오피니언리더를 활용하고 있다.

LF네트웍스 V플러스는 우리나라 최북상권 양주점과 최남 상권 광양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복합타운으로 국내고객은 물론 중국관광객 까지 끌어들이는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패션대한민국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