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필드에 고기능성 골프웨어 물결
엘로드·아디다스·나이키 시장각축전 돌입
2008-09-22 조지욤
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 골프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이 왔다.
가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골프웨어는 강화된 기능성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필드 위에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트렌디함을 뽐낼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보온, 방습 등의 기능이 뛰어난 골프웨어는 일교차가 큰 가을날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골퍼들 사이에 각광 받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대표 심한보)의 ‘아디다스골프’는 아디다스골프만의 특별한 기능성이 가미된 세련된 필드룩을 제안한다.
니트류, 자켓, 팬츠 등에 비와 바람으로부터 추위를 막아주는 ‘클라이마 프루프’와 보온성을 높여주는 ‘클라이마 웜’을 활용한 것. 컬러 또한 무채색으로 차분하게 전개하는 한편 스트라이프, 지오매트릭 패턴 등을 사용해 스타일리쉬함과 활동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나이키골프 코리아(대표 제프볼튼)의 ‘나이키골프’는 ‘타이거 우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한 이번 컬렉션은 쌀쌀한 날씨에도 최상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에 주력, 다양한 실루엣의 울 스웨터, 패딩 자켓 등 보온성과 활동성은 물론 슬림한 실루엣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FnC코오롱(대표 제환석) ‘엘로드’는 안쪽 기모 처리로 땀 흡수, 발산 및 신축성이 우수한 터틀 스웨터와 함께 활동성과 스포티함, 쉬크함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초경량 샤이니 광택 바람막이’를 주력상품으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