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규 러시’ 봄날 오나
2014-11-18 강재진 기자
한동안 침체일로를 걷던 가두골프가 리프레시 무드에 돌입했다. 최근 몇 시즌간 아웃도어에 밀리던 골프 브랜드들이 내년 봄 다양한 런칭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 S/S ‘와이드앵글’이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초반 선전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봄 런칭하는 ‘까스텔바작’, ‘데상트골프’등이 가두 상권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8일에는 ‘까스텔바작’이 사업 설명회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독창적 감성의 메스티지 골프 브랜드를 표방하며 컬렉션을 소개했다. ‘피뇽’은 내년에 보다 스포티한 기능성을 모토로 한층 젊어진 감성을 이다해를 통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엘레강스스포츠’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주력하며 핵심전략상품을 통해 매출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플레이보이골프’를 전개중인 리노스포츠도 내년 봄 부터 ‘벤제프골프’를 런칭, 김희애와 정준호를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