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월드컵 특수 노린다

‘갤럭시·트루젠·본’ 마케팅 나서

2014-06-23     유주원

남성복 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갤럭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프라이드 일레븐 수트(5명)와 단복티셔츠(20명), 공인구(50명) 등을 증정한다.

‘본’은 월드컵 기간동안 선수들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쿨맥스 응원 티셔츠와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 응원 티셔츠 세트를 백팩과 함께 증정한다.

‘본’ 홈페이지에서는 23일까지 월드컵 진출국 유니폼 스타일 배틀 이벤트도 진행하며, 예상 우승팀을 맞춘 참여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본지플로어’는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쿨맥스 응원 티셔츠를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한민국의 경기 스코어를 맞춘 참여자에게 ‘본지플로어’의 대표 인기상품인 컬러팬츠와 쿨맥스 응원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트루젠’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유연석 응원영상을 공개하고, 응원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러시아전을 앞두고 ‘나도 예언가!’라는 이벤트를 통해 예상에 적중하는 사람들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트루젠’ 매장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기원을 위한 다양한 품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