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젤로’ 디자인 경쟁력 대폭 강화
R&D센터 통해 자체원단도 개발
2014-02-26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라젤로’가 디자인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라젤로’는 역삼동 본사에서 대리점 경영자 50여 명을 초청, 2014 S/S 상품 설명회를 성료했다. 브랜드 운영안 발표와 패션쇼, 소재, 코디교육 등을 통해 상반기 영업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패션그룹형지R&D센터를 통해 올 시즌 상품에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자체소재를 개발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키웠으며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소재를 전면 수정 및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핑크, 화이트, 블루의 밝고 화사한 컬러에 플라워 등 정교하고 다양한 패턴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일본 Takiyo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자체 개발해 착용감도 보강했다. 이날, ‘라젤로’는 우수 매장 시상 및 깜짝 이벤트를 기획, 대리점 경영자와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승희 ‘라젤로’ 사업본부장은 “디자인과 품질을 지속 보강해 4050여성을 위한 대표 여성복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리점 경영자와 파트너십도 강화해 고객 접점에서 ‘라젤로’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