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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브랜드 2013 가을 광고 촬영 스토리]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2013-08-23     패션부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길었던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패션업계는 벌써부터 가을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하반기도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를 통해 구매 성수기에 돌입하는 9월부터 적극적인 매출 캐기를 통해 그도안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자유분방 스트리트 무드 ‘Day & Night’
■ 보브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여성복 ‘보브’가 F/W 모던, 시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무드를 더해 한층 새롭고 젊은 감성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은 ‘보브’의 밤과 낮을 테마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도시, 뉴욕의 부르클린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캠페인 컨셉인 ‘데이 & 나이트’의 상반되는 시간대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새벽 3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부르클린 거리와 스탭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어우러져 섹시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매력을 감도 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시즌 ‘보브’에서는 새롭게 가공된 오버사이즈 핏의 가죽 자켓을 비롯해 핑크, 블랙 등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오버사이즈 아우터는 이번시즌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키 아이템이다.

‘The Great Gatsby’
■ 지컷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영캐릭터 여성복 ‘지컷’이 ‘The Great Gatsby’를 컨셉으로 광고 캠페인를 선보였다. 위대한 개츠비의 연인으로 나오는 데이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컨셉이다.

꾸뛰르적인 페미닌 요소가 한층 더 모던하게 표현 된 ‘지컷’의 의상을 드라마틱한 무드와 위대한 개츠비를 연상시키는 소품들로 미니멀하게 배치하여 모던하게 표현하였고 춤추는 듯한 무브먼트와 포즈가 더해져 세련된 이미지의 데이지를 만들어냈다.

특히 S/S에 이어 이번 F/W에도 이탈리아의 N°21과의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자신감 있게 선보여지는 F/W 컬렉션의 퀄리티와 디테일은 기대해도 좋을 만큼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모던 시크’ 감도 업!
■ 수스

렙쇼메이(대표 정현)여성 영 캐주얼 ‘수스’가 최근 전속모델 진세연과 찍은 가을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한층 모던하고 시크해진 느낌의 컨셉으로 진세연의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매 시즌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적절한 투입 및 물량 공세 등으로 판매고를 올리며 선방하고 있는 ‘수스’는 한층 세련되고 높아진 감도의 가을 상품을 통해 이번 시즌에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도시 여성
■ 블루페페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에서 전개하는 ‘블루페페’가 2013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REFLECTION MIND’를 주제로 카리스마 넘치는 세련된 도시 여성의 여성스러움과 모던함을 옷의 구조와 연결해 표현했다. 전속모델인 박한별은 더욱 깊어진 눈매와 성숙된 미모로 매혹적인 여성미를 발산하는 가을 여인을 연출했다.

‘블루페페’가 전하는 가을 컬렉션은 브라운, 버건디, 그레이 등에 레드, 카키, 코발트 블루 등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믹스한 모던 데이웨어 착장과 시즌리즈 개념의 레이어링 스타일로 가을의 감각적인룩을 제안한다.

또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한 기본 티셔츠나 레깅스, 야상점퍼 등 아이템의 폭넓은 범위로 무겁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감성을 가미한 모던한 가을 패션을 선보인다.









김하늘, 브리티시 클래식 여왕되다
■ 닥스 액세서리

LG패션(대표 구본걸)이 ‘닥스 액세서리’의 뮤즈 김하늘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브리티시 클래식 감성을 우아하게 표현했다. 이번 닥스 촬영은 ‘영국의 여왕이 된 김하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김하늘은 영국의 왕실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배경에 어울리는 깊은 눈매와 기품 있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여러 화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번 시즌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 된 ‘락시크 글램 백’으로, 화보 속 김하늘은 오프 숄더 원피스와 클래식한 느낌을 더한 트렌치 코트에 이 제품을 매치해 아찔한 섹시미를 뽐내고 있다.

관계자는 “김하늘이 지닌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닥스 액세서리’와 만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며 “특히 김하늘의 고혹적인 자태와 아름다움으로 고품격 화보가 완성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