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반사 써모쿨’ 입고 마나슬루산 정복

각기 다른 파이버크로스 섹션 조합 ‘악천후에도 편안한 상태’ 유지

2012-11-07     김임순 기자

네이처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이 독점공급하고 있는 어드반사 써모쿨이 산악의 혹독한 기후를 이겨낸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럽 최대의 폴리에스터 업체인 어드반사 써모쿨(ADVANSA Thermo°Cool)이 지원하고 있는 다이나핏(Dynafit)팀의 익스트림 산악인이자 스키어인 베네딕트흠(Benedikt Bhm,34)이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네팔의 마나슬루산을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100 km/h이상의 폭풍이 부는 거친 날씨에도 불구하고, 15시간 만에 정상까지 무산소 등정한 것이다. 정상에서는 스키로 하행했으며, 상행 하행을 모두 합친 총 시간은 23.5시간으로 기록됐다.

다이나핏팀의 멤버인 세바스티언 하그(Sebastian Haag)와 베네딕트흠은 등반하기 좋은 날인 9월 29일 밤을 선택해 탐험을 시작했다. 고속 등반은 평지에서부터 정상까지 약 60°C까지 급격한 온도 차이를 가져왔지만, 이들은 인공산소를 쓰지 않고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마침내 9월 30일 일요일 아침, 베네딕트흠씨는 홀로 정상에 도달했다. 공식 기록에는 이들의 마나슬루산으로의 고속 등반과 그 후의 스키 하행이 연결된 첫 기록이라고 한다.

이번 탐험에서 베네딕트흠씨가 착용한 어드반사 써모쿨 소재의 등산복은 Duoregulation™기능을 실현하는 기능성 브랜드다. 어떠한 날씨 환경 속에서도 퀄리티와 기능적인 면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특히 이번 탐험과 같은 +30°C 부터 -30°C까지 급격한 온도 변화를 보이는 환경에 아주 이상적이다.

통기성, 체온조절, 뛰어난 수분 관리, 속건성 등의 기능은 올바른 등산복을 선택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다. 어드반사 써모쿨의 각기 다르게 설계된 파이버 크로스 섹션의 독특한 조합으로 인해 가능하게 됐다.

이는 산악인들이 몸의 에너지를 아끼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면서, 항상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최적의 소재로서, 이번 탐험을 통해 그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