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R, 명품·스포츠 부문 강화
2012-02-01 정기창 기자
‘푸마(Puma)’, ‘볼컴(Volcom)’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PPR은 스포츠 및 라이프 스타일 사업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COO) 자리를 신설하고 토드 히멜을 신임 COO로 임명했다. PPR은 지난 1월 25일 히멜이 브랜드 확장과 사업부 내 새로운 브랜드 통합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멜은 미국과 프랑스에서 사모펀드에서 일했고 컨설팅과 회계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뒤 인수합병(M&A) 부회장 직책으로 이 회사에 합류했다. e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에는 이전 파비엔 페즈를 대신해 프레데리코 바르비에리가 임명됐다. 그는 인터 브랜드 시너지와 e비즈니스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명품과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부문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바르비에리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유럽 책임자였다. PPR은 그는 마케팅과 신 디지털 기술 부문에 있어 ‘확실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현재 ‘보테가 베네타’에서 현재 맡고 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자리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