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쇼핑 대목 맞아 할인전

GS샵 해외구매대행 ‘플레인’

2011-11-25     장유미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국내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들이 대대적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을 뜻하며 세일 판매를 통해 실적을 단숨에 흑자로 돌린다고 해서 블랙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 기간동안 폭탄 세일 등 유통업체들의 파격적인 할인이 집중돼 미국 최대 쇼핑 대목으로 불린다.

GS샵(대표 허태수)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은 내달 5일까지 미국 추수감사절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폴로 랄프로렌’, ‘마크 제이콥스’ 등 인기 해외 브랜드들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현재 백화점에서 23만8000원에 판매되는 ‘폴로 보이즈 8-20 리치몬드 누빔 자켓’은 10만4800원에 판매된다. 또 오랫동안 스테디셀러에 오른 ‘노스페이스 아펙스 바이오닉 자켓’은 25만187원에서 12만222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플레인’은 직접 미국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직구족을 위한 배송 대행서비스 ‘플레인 익스프레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