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전거 문화 책임진다
‘바이클로’ 전문매장 열어
2011-08-30 강재진 기자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 박재범)의 자전거 유통 브랜드인 ‘바이클로(Biclo)’가 본격적인 부산, 경남권 공략에 나섰다.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전거 전문매장을 열었다. ‘바이클로’ 부산점은 260평방미터의 공간에 140여 대에 이르는 자전거를 비롯해 각종 자전거 부품과 의류, 헬멧, 가방 등 장비가 전시돼 있다.
미캐닉(정비) 전문가가 상주해 개인별 맞춤형 자전거 세팅과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며 ‘바이클로’ 라운지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 및 주기적인 자전거 강습, 라이딩 여행 모임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바이클로’ 부산점 관계자는 “해양스포츠와 각종 레저스포츠가 발달한 부산에 자전거 전문매장인 바이클로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한 차원 높은 자전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니벨로, 인기 생활자전거 모델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고급 MTB 스캇(SCOTT) 자전거를 한정수량에 한해 3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