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컴포트화 토탈패션제안

동승통상, 의류·핸드백까지

2011-06-13     김송이

일본 스포츠전문용품 ‘요넥스’와 컴포트 슈즈 멀티샵 ‘워킹온더클라우드’를 전개하는 동승통상(대표 김철웅)이 전문영역을 넘어 의류 및 핸드백을 아우른 토탈패션을 강조한다. 동승통상은 강남구 신사동 ‘워킹온더클라우드’ 매장에 ‘요넥스 워킹존’을 샵인샵으로 구성, 목적과 운동 강도에 따른 워킹슈즈를 제안하고 의류와 모자, 양말, 가방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갖췄다. ‘요넥스’는 국내에서 워킹슈즈와 배드민턴 용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승통상은 전국 143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동승통상 영업부 양병모 과장은 “아웃도어의 확산으로 기능성 의류가 범용화 되면서 스포츠 패션에도 스타일과 토탈 착장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스포츠 업계에서도 의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의류와 용품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버’ 등 유럽 컴포트화를 전개하는 ‘워킹온더클라우드’도 컴포트슈즈와 함께 핸드백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군을 확장할 방침이다. ‘워킹온더클라우드’ 이성희 사업본부장은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나 ‘씽크!’ 등 유럽의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잡화들을 도입해 마켓테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