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축하 메세지] 최순환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 글로벌화 경주
2011-12-14 윤정아
2009년 기축년 한해는 전 세계 경제가 유가폭등, 금융위기 등의 악조건 속에 심한 몸살을 앓은 한해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시장경제 체제속에서 양적 성장만을 거듭해온 세계경제가 글로벌시대의 전환점에서 겪어야할 예정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정보의 공유로 인해 대륙간, 국가간의 경제 블록이 무너지고 전 세계시장이 하나의 마켓구도로 형성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전 세계 주요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 속에 소외된 저소득층 마켓의 수요와 공급의 심각한 불균형 현상이 전 세계 경제불황의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 미국, EU, 동북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적절한 경제진흥정책을 실행해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현시점에서 본 전 세계 경제는 각종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세계 경제의 무한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국내섬유패션업계는 2009년도의 업계의 실익을 감안, 허실을 보완해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국제 경쟁력 배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 부산섬유패션업계는 업계 종사자들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산·학·관의 연계체제로 주어진 난제들을 해결할 방안 마련에 고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