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수 ‘매출 상승’ 기대

패션·잡화 브랜드, 공격 마케팅

2011-11-16     최가영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업체들은 이벤트와 선물 제안을 통해 연말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 업체들은 고객들을 위한 선물제안은 물론 특수를 통한 매출 상승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

금강제화(대표 신용호)는 선물을 받는 대상을 고려해 다양한 자사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연인을 위한 트렌디 부츠, 부모님을 위한 컴포트화, 아이들을 위한 아동용 정장화 등 받는 사람들의 연령과 스타일을 고려한 선물을 제안하고 있다.

키크는신발(대표 이영수)의 ‘폴룬’은 구매고객 전원에 수면양말을 제공하며, 홈페이지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 5명에게는 겨울 신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각 브랜드들도 다양한 연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보디가드’는 크리스마스까지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손세정제와 핸드크림 세트를 증정하고, ‘제임스딘’은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고객에게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예스’는 4만 원 이상의 파자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0 캘린더를 증정한다. 이랜드월드(대표 박성경, 김영수) ‘에블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를 겨냥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기획, 3가지 스타일로 제안했다. 또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이어리 증정 및 롯데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페리어(대표 김성열)의 ‘페리엘리스아메리카’는 12월 한 달 동안 일정 금액 구매고객에게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출시한 후드티셔츠 판매 수익금의 20%를 노인요양공동생활원 ‘성지원’에 기부, 고객들이 제품 구매와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엔코(대표 황인창)의 ‘티.아이포맨’은 ‘위시’ 프로모션을 통해 12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셔츠와 타이, 고급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