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키즈’ 엄마들 반응 ‘굿’

최고급 ‘제냐’원단· 액세서리 갖춰

2010-12-14     강재진 기자


파스텔세상(대표 홍완표)이 전개하는 ‘닥스키즈’가 올 추동 유아동 조닝 단독 런칭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대 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16개 매장으로 시작,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특히 탤런트 장신영과 아들 위정안(3세)군의 패션화보가 고급스럽고 모던한 감각을 추구하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국내 아동 사이즈에 맞게 개발 된 패턴과 상품 구성으로 기존 수입 아동복 브랜드에서 충족시키지 못한 점을 해결했다는 평이다.


‘닥스키즈’ 유일의 아동맞춤수트 MTM(Made to measure)는 고급 수입원단인 제냐를 사용해 프리미엄라인으로 선보였다. 이는 원단 뿐 아니라 디자인도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고품격 정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닥스키즈’의 한 매장 판매자는 “매장 내 아동용 액세서리류도 구성돼 있어 풀 착장을 원하는 고객들이 찾는다”며 “보는 것과 달리 입혀본 뒤에 스타일이 돋보여 방문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닥스키즈’ 부창규 마케팅부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를 고려해 상품을 구입하는 추세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한 매장 연출이 고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