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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 사명변경 결의

강력한 메가 브랜드 초석 다져

2010-12-10     김임순 기자

신규 사업전개·임원 새로 추대

코데즈컴바인(codescombine)이 과거 예신피제이를 대신한다.
이는 ‘코데즈컴바인’이 이미 메가브랜드(Mega Brand)로 육성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 강력한 의지 표명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사명 변경을 결의했다. 박상돈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로 시행되고 있는 메가브랜드 전략은 ‘코데즈컴바인’ ,포맨, 베이직, 씨코드, 진, 이너웨어에 이어, 내년 2월에 런칭될 어반 아웃트로 캐주얼 브랜드‘코데즈컴바인 하이커’와 ‘코데즈컴바인 키즈’로 8개의 라인을 전개한다.
단계적인 패밀리화를 통한 SPA의 메가 브랜드 육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미의 표명이다.
‘코데즈컴바인 하이커’와 ‘코데즈컴바인 키즈’는 코데즈 컴바인의 익스텐션 라인으로 기존 라인과 차별화된다.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여가활동을 전문적으로 추구하는 계층이 등장하고, 각종 레저 동호회의 활성화로 아웃트로의 관심이 확산된다. 이러한 시장 변화와 니즈에 발 맞춰 아웃도어의 마인드와 데님의 실용성을 접목해 풀어낸 어반 아웃트로 캐주얼을 겨냥했다.
‘코데즈컴바인 하이커’는 일상생활 속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이다.
‘도보 여행자’ 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 hiker의 발음기호를 이용해 하이커가 탄생됐다. 일상으로의 도피,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잠재된 여가, 여행으로의 로망, 일상과 여가에서 자유와 편안함을 추구한다. 고감도 밸류를 ‘코데즈컴바인’만의 트렌디한 요소와 아웃도어의 기능성 소재를 접목시켜 차별화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자연에 대한 동경과 자유롭고 개성이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전적 젊은 마인드의 18~22세가 메인 타겟이다. 온·오프타임 착장이 가능한 ‘코데즈컴바인 하이커’는 현재 전개 중인 ‘코데즈컴바인’ 복합매장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시키고 하반기 단독 매장을 열 계획이다.
키즈 역시 트렌디함을 바탕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베이직 라인과 차별화된 빈티지룩으로 감도있게 풀었다.
한편, 임시주총에서는 감사에 이상헌 테라투자자문대표를, 신임이사에는 대용화학출신의 박상진 씨와 장재영 전무를 추대했다.
/김임순 기자 sk@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