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매뉴얼 ‘아름다운 가게’ 기부

2009-07-20     한국섬유신문

제일모직

제일모직(대표 황백)이 국내 최초로 매장 인테리어의 기준이 되는 SI-매뉴얼을 ‘아름다운가게’로 기부해 화제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4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SI-매뉴얼(Shop Identity manual) 기부전달식 가졌다. 제일모직으로부터 기부받은 SI-매뉴얼은 아름다운 가게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판매할 물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열할 수 있도록 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을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통일성을 유지하도록 재료와 시공방법, 색상과 조명까지 세밀하게 기획했으며 매장크기에 따라 효과적인 인테리어를 따로 구분해 특성을 반영토록 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6월 개점한 100호 매장인 개봉점에 처음으로 매뉴얼을 적용하고 앞으로 전국 매장에 새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제일모직은 수차례에 걸쳐 캠페인 진행, 물품기증, 자원봉사 참여, 기증품 수거,차량 기증 등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SI-매뉴얼 기부에 이어 하반기에는 VMD매뉴얼(Visual Merchandising Display Manual)도 완성해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지난 14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제일모직 패션부문 SI팀 석종암 팀장<가운데>이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왼쪽>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