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제품 시장 급팽창
유아복에서 성인·캐주얼·타올·침구류까지
국내 오가닉 제품 시장이 급팽창되고 있다.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는 컨트롤유니온의 글로벌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고 연도별 국내 시장규모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6년부터 오가닉에 대한 본격화가 시작되면서 당시 원단은 약 7만 야드 정도에 머물렀으나, 이듬해는 15만 야드 지난 2008년도에는 27만 야드에 달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2005년 본격화이전 유아복 브랜드인 ‘압소바’가 첫 시도되어 아동복 성인캐주얼로 확대되기 시작해 2008년에는 의류 전복종이 골고루 이에 대한 관심증대에 따라 점차 늘어나 침구브랜드에서도 사용하게 됐다.
올 2009년도에는 전반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타올 완제품이 공급되기 시작했고, 케이준컴퍼니의 경우 일본으로도 본격 수출하고 있다.
오가닉 제품을 공급하는 곳도 증가해, 현재 압소바·파코라반·프리미어주르·밍크무이·크리에이션abs·해피랜드·리바이스키즈·캔키즈·무냐무냐·칼리수·휠라·비너스·루츠·헨리코튼·라푸마·코오롱스포츠·비트로·보그너·샤트렌·구호·빈폴·이새·온앤온·먼싱웨어·슈페리어·닥스·이브자리·한샘등에서 오가닉코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최근 소비패턴이 고품질의 안전화를 추구하는 등 가치지향적인 소비행태로의 적극적인 변화를 꼽으면서 오가닉 제품은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추구를 위한 기능성제품을 추구하면서, 자신외 후대에게 물려줄 미래가치까지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 친환경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윤리적인 측면까지 보는 보다 진보된 형태로서의 상품기획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케이준컴퍼니는 오가닉 코튼 편물 원단 개발업체로 현재 오가닉코튼 타올과 오가닉코튼/실크 교직물, 오가닉코튼/뱀부편물, 오가닉코튼/리사이클폴리에스터 편물 등 총 400여개의 아이템 개발을 완료한 전문업체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