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상승세

블랙 & 화이트, 쉬크·캐릭터 지향

2009-02-11     김임순 기자

앤듀

올 한해도 스타일리쉬 캐주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엠폴햄’ ‘앤듀’가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엠케이트렌드(대표김상택)의 모던 앤 시크 캐주얼 ‘앤듀’가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항으로 희망봉이 되고 있다. ‘앤듀’는 1월 36억 원을 달성해 지난 08년 대비 160% 매출 신장을 이룩했다. 이는 지속적인 겨울 아우터 판매와 함께 신상품 패딩베스트, 후드 티셔츠 등 적절하게 공급되어 시즌상품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1억 원이 넘는 매장도 63개 매장 중 7개 매장으로 전체 10% 이상에 달한다.


‘앤듀’는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현재 63개 매장에서, 올 연말까지 75개까지 유통망을 확보, 4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 했다. 450억 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품구성은 여성라인 30% 유니섹스라인 38%, 남성라인 32%로 구성, 유니섹스라인을 강화했다. 유니섹스라인은 남성 라인에서 녹여 보이쉬한 여성소비자부터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게 진행했다. 여성, 남성 전용은 캐릭터성이 강한 트렌드 물로 구성했으며 또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높이고, 트렌드세터들에게는 선택과 집중에 충실토록 했다.
또한, 올 춘하에는 블랙& 화이트 쉬크 컨셉에 맞춰 방송 PPL 연예인 협찬을 강화하고 2008년부터 지속해온 ‘A’마케팅의 지속적인 노출과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