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누비는 한국의 美

한류문화 선도 한복패션쇼 호평

2008-05-19     김희옥

제2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혜은)에서 한복 패션쇼를 진행했다. 중소기업인이 만든 한복을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패션산업으로 발전시켜 문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패션쇼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의 주제로 전통 궁중의상, 생활한복, 현대적인 멋을 감상할 수 있는 배자쇼가 진행됐다.


원혜은 이사장은 “한복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를 누비게 될 한복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 기획했고 특히 ‘더 배자’ 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한복조합의 공동상표로 발전시켜 우리옷 산업화에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회중앙회회장은 “오늘 열리는 행사로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우리의 옷을 재발견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다. 앞으로 한복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우리의 아름다움과 멋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