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튼키즈는 실용·패션성 두루 충족”

[인터뷰]김정은 월튼키즈 아동디자인 실장

2008-03-31     송혜리

특별한 날을 위한 ‘월튼키즈’의 신학기 상품은 포멀하지만 크로스코디 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도록 디자인 했다.
토틀러가 ‘월튼키즈’의 주 소비층인 것을 감안, 유치원 입학식, 초등학교 입학식, 돌 사진촬영 등 때때옷으로 특별한날 입을 수 있도록 단정하면서도 활동성 있는 디자인과 소재선택에 만전을 기했다.


남아용으로 3만8800원에 선보인 네이비 컬러의 ‘젠틀 남아재킷’은 다이마루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면바지와 포멀한 면 셔츠, 데님바지와 캐주얼한 후드티셔츠 등과 함께 크로스코디가 다양해 한 벌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아용인 4만9800원 ‘리본벨트 트렌치코트’는 데님스커트, 다이마루 롱 블라우스, 레깅스와 매치하면 앙증맞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신학기라 특별히 진행하는 스팟 상품보다는 마진을 최소화해 가격이 저렴한 ‘고객 사은 행복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올 봄 간절기 유행 아이템으로는 ‘월튼키즈’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한 남녀공용 스트라이프 피케셔츠와 여아를 위한 튜닉스타일 롱 티셔츠류를 추천하고 싶다.


따라서 보다 소비자 접근이 쉽도록 쇼잉 아이템보다는 실 구매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월튼키즈’의 장점인 밝고 신선한 컬러를 바탕으로 입기 편안해 실용적이면서 유러피안 캐주얼의 창의력 있는 디테일로 북유럽감성을 담은 ‘월튼키즈’의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옷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