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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호건’ 신시장 개척 선언

2008-03-03     이현지

‘벤호건’이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신 시장 개척에 나선다.
BLF어패럴코리아(대표 김재성)가 전개하는 ‘벤호건’은 전통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를 지향, 전통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뉴스타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오픈, 올해 런칭 1년째를 맞고 있는 ‘벤호건’은 현대 광주, 아이파크백화점 등과 함께 부천, 죽전, 일산, 수원, 청주 등 주요 상권 9개 가두점 유통을 확보하고 있다.
또, 전문성을 살려 전국 유명 골프장내 프로샵 4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벤호건’은 무절제한 세일이 성행하고 있는 가두상권에서 세일을 최대한 자제하며 가격적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대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20스타일 정도의 기획 상품을 구성하고 브랜드데이를 하는 등 자사만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 운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재성 사장은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따라잡는 평범한 브랜드는 원치 않는다”며 “골프웨어 본연의 컨셉은 유지하돼, 영한 감각이 대세인 현 트렌드를 접목시켜 필드에서 보다 젊고 패셔너블한 감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련된 절제미, 차별화 소재가 강점인 ‘벤호건’은 무늬, 패턴, 캐릭터로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골프웨어 본연의 과학적인 패턴을 고려한 기능성을 다양하게 접목시키고 있으며 트렌디한 감각을 강조한 여성라인을 확대 구성해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퀄리티 합리적 가격, 차별화된 골프웨어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벤호건’은 올해 성공적인 조기안착과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