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 ‘아쿠아스큐텀’ 법인화
2007-12-05 박영선
동일레나운(대표 김종수)의 ‘아쿠아스큐텀’이 내년 F/W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리런칭한다.
‘아쿠아스큐텀’은 남성 정장라인과 여성복, 넥타이·스카프·양말 등의 소품을 다양하게 전개해 온 영국 명품브랜드다. 그동안 클리포드, 지엠인터내셔널, 창조인터내셔널, 훼미리, 위너스홈 등과 연계해 서브 라이선스를 전개해 왔다. 그러나 12월을 기점으로 드레스셔츠를 전개하는 클리포드를 제외한 3개 업체와의 라이선스를 종료하고 ‘아쿠아스큐텀’의 모든 라인을 100% 직수입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남성과 여성라인을 분리하고 핸드백과 구두 라인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동일레나운은 이와 관련 최근 논노를 시작으로 트라이브랜즈, 에스제이듀코 등을 거친 한재우 이사를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최고급 명품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한층 젊어진 ‘아쿠아스큐텀’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