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L, ‘ST&I인터내셔널’로 사명변경

2007-11-21     권가영
FNL이 ‘ST&I인터내셔널’(대표 이재민)로 회사명을 바꾸고 마케팅 전략을 정리하며 본격 시장공략에 나선다.
위뜨, 샹텔토마스 등의 직수입이너웨어 편집샵 ‘프리즘바이비바치타’를 전개해 온 FNL은 지난 달 ‘ST&I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꿨다. 또 3~6만원대의 중저가브랜드 ‘본즈(BONDS)’의 수입을 올 초 중단하고 고가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브라팬티 세트 25~35만원대의 위뜨를 주력 브랜드로 샹텔토마스, 크리스찬라크르와, 겐조 등 8개 고가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ST&I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매장 구성은 물론 입지조건도 신사동가로수점, 논현점 등 소비 여건이 충분한 지역에 주력하고 있다”며 고급화 전략 방침을 밝혔다.
한편, ST&I인터내셔널은 ‘까사렐’ 국내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하며 12월 4일 롯데백화점 센텀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