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패션협회’ 발족
회장에 김우종 혜공 대표
대구경북 패션인들이 다시 뭉쳤다. 대구경북 패션인 26명은 8일 시내 자금성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대구경북패션협회’를 발족시켰다.
초대회장은 그동안 협회발족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주)혜공의 김우종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 됐다.
또 부회장은 노순학씨, 이사진에는 김광배, 권오수, 최승렬,손혁수씨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는 박진한씨가 맡았다. 협회는 향후 부회장 1인과 이사 2인을 추가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패션협회 발족은 의미가 남다르다.
대구와 경북을 아우러는 패션단체 발족이 그것. 대구와 경북은 하나의 경제공동체라는 이유에서다. 조합이 해산된 지 1년여 만에 다시 협회로 재탄생 시킨 점도 고무적이다.
추진위는 7개월 여간 협회발족을 준비해 오면서 중장기비전마련 및 걸림돌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우종 회장은 “패션인간의 신뢰회복과 대구패션의 발전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적극성과 비전성을 협회를 통해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패션협회 발기 회원(26개사)
△권오수패션(권오수) △(주)대경물산(김두철) △가스띠유(오태진) △(주)주경(김광배)△니오물산(최승렬) △(주)청운통상(이무화) △로씨 스포제(남은령) △(주)투에스티인터내셔날(노동훈) △메가다인(손혁수) △(주)혜공(김우종) △박동준패션(박동준) △진영물산(류향숙) △박진한콜렉션(박진한) △진영어패럴(박웅규) △변상일패션(변상일) △조욱패션(조현욱) △세인물산(이삼화) △창조실업(노순학) △예예콜렉션(김영만) △이노센스(천상두) △이응도트렌드(이응도) △최복호패션(최복호) 이진옥천연염색공방(황준학) △패션닥터(김장미) △(주)김철노패션(김철노) △혜성어패럴(장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