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유럽수출 청신호

후즈넥스트서 330만弗규모 상담

2007-10-07     김혁준
㈜아비스타 등 국내 의류 패션관련 10개사가 패션 의류 및 액세서리 국제박람회인 후즈넥스트(Who‘s next)에서 120여건의 상담건수와 330만 달러를 넘는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국내업체 후즈넥스트 출전은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와 KOTRA 공동지원으로 진행됐다.전 세계 600여개 유망브랜드가 참가한 후즈넥스트 기간 동안 세계적인 패션 액세서리 전문전시회 ‘프리미에르 클라스’도 동시에 개최돼 세계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는 패션 실험실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후즈넥스트 참가 결과 국내업체들은 박람회의 구체적인 성격과 방문바이어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 등으로 상담 시 현지 사무소, 에이전트 및 물류창고 운영 등에 충분한 대응을 못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