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니트, 베트남 생산시대 활짝

2007-09-12     권가영
삼일니트(대표 김재우)가 베트남에 추진해온 제편· 염색으로 이어지는 버티칼 시스템이 9월 말 완료된다.
삼일이 1차 제편공장인 삼일비나에 이어 이번에 프린트 공장 준공을 앞두는 등 본격적인 해외 생산 시대에 돌입한다.
삼성물산의 현물투자를 통해 올 4월 착공, 오는 24일 완공 예정인 프린트 공장은 시 가동 후 실제 생산은 10월 10일 경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일니트는 지난 해 완공된 삼일비나를 포함, 베트남에 총 5천만 달러를 투자해 홍콩의 경쟁 기업에 비해도 손색이 없는 일괄라인 화섬니트직물 공장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