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포인트제로’ 라이센스 돌입

전품목 최대메이커로 부상 ‘뜨는별’ 주목

2007-08-29     이영희 기자

요즘 캐나다에서 ‘루츠’와 유명세를 같이 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포인트제로(point zero)’가 최근 캐나다 주요 쇼핑몰마다 선보이며 고객몰이를 하고 있는 그 주인공이다.
아이비웍스(대표 엄상진)는 최근 ‘포인트제로’를 도입, 국내 패션전문기업을 대상으로 라이센스 사업 파트너를 물색중에 있다.
‘포인트제로’는 남녀토탈 캐주얼과 아동복,여성복, 남성복, 각종 패션소품에 이르기까지 전개할 수 있다.


1979년 유행의 도시 캐나다 몬트리올 챠바넬 거리에 ‘포인트제로’ 매장이 문을 열었다. 베니스티 아이엔씨(Benisti inc)가 이 매장을 연이래 ‘포인트제로’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비전의 패션감각을 통해 캐나다 제1의 브랜드 명성을 갖게 됐다. 남녀, 아동, 종합스포츠웨어와 도시패션웨어 부문에서 캐나다 최대의 메이커로 성장했다. 1983년 이 회사는 미국진출을 위해 LA에 지사를 설립했고 ‘포인트제로’를 런칭했다. 미국에서의 성공적 런칭에 따라 포인트제로는 북미 전체 시장으로 확대됐다. 최근까지 ‘포인트제로’는 패션트렌드를 전달하고 이미지제고를 위해 매년 끊임없이 패션쇼를 열고 패션도시를 여행하고 있다.
열일곱명의 디자이너가 트렌드 선도를 위해 전세계를 여행하고 최신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는 그래픽 아티스트들과 패턴제작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최고의 생산라인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언더웨어에서 티셔츠, 폴로셔츠와 드레스셔츠, 바지, 아웃웨어까지 수영복, 운동복, 스웨터, 니트웨어등 아이템들을 진행하고 있다.


‘포인트제로’는 몬트리올, 뉴욕, LA에 사무실과 전시장을 통해 ‘포인트제로’를 작은 부틱에서부터 메이저 백화점에 까지 모든 유통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캐나다의 아울렛과 지역체인, 모든 유명 대형 매장에서 ‘포인트제로’를 찾아볼수 있으며 미국내에서도 제이.씨. 페니등 다수 백화점과 체인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 몬트리올과 LA에 물류와 선적관련 시설을 확장했으며 몬트리올에도 상품기획과 유통을 위한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의류부문에서 수익성 높은 브랜드로 인지된 이후 ‘포인트제로’는 안경, 신발, 핸드백, 가방, 시계.밸트, 모자, 장갑, 양말을 비롯해 가정용품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이센스를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양말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라이센스 전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