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듀퐁’셔츠 매장 35개 구축
상반기 다양한 마케팅 적극 구사
2007-02-01 우철훈
‘에스.티.듀퐁’셔츠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셔츠 시장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해 공격적인 영업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 ‘에스.티.듀퐁’셔츠는 2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포항점 등 전국에 걸쳐 4개 매장을 신규 오픈해 유통망을 3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20%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드레스 셔츠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에스.티듀퐁’셔츠는 새해부터 공격적인 영업과 상품 구성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백화점 빅3에서 드레스 셔츠의 고급화를 이끌며 선두권 매출을 보이고 있는 ‘에스.티.듀퐁’셔츠는 지난해 매출 190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는 250억원의 목표 매출을 세웠다.
‘에스.티.듀퐁’셔츠는 지난해에 호평을 받았던 이색 마케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작년에 보여줬던 ‘소프트 셔츠 전시회’ ‘크로스섹슈얼 전시회’ ‘라이프 스타일 제안전’ 등 다양한 전시 이벤트와 기획전으로 인기를 얻었던 것처럼 올해도 ‘고구려 문양과 듀퐁셔츠’라는 특이한 컨셉의 전시회를 진행한다.
‘에스.티.듀퐁’셔츠는 ‘고구려 문양과 듀퐁셔츠’ 전시회는 사회 전반에 걸친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셔츠와 접목해 실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구려의 대표 문양을 자수·프린트·나염 등을 이용해 표현한 셔츠, 타이, 아이템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