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제섬유전 인텍스
내년 3월 27일 팡파르
2006-12-13 김임순 기자
인도 국제 섬유전인 INTEX 2007이 내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인도 뭄바이 Grand Hyatt Convention Center 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4번째 개최되며 국내는 대구 지역 섬유수출업체들이 국가관을 마련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섬유업계의 최고 관심시장으로 부상한 인도는 섬유쿼터 폐지의 최대 수혜국으로 섬유시장 규모가 현재 약 300 억불에서 2010 년까지 720 억불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인도는 자국 내 부품산업이 취약해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류생산 확대에 따른 해외부품 조달을 위해 인도는 자국의 섬유관련 최대 단체인 CMAI Clothing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India (의류제조업자협회)가 직접 주관한다. 또한 자국 내 모든 섬유단체가 동시 후원하는 인텍스는 인도 유일의 섬유직물 및 의류 액세서리 전문 무역전시회다. 동 전시회는 매년 2회 개최되며 추계는 9월말 뉴델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자수,·면·린넨· 데님·실크·울·패션·니트·란제리·특수직물 등을 비롯해 천연소재·화섬소재·의류용 액세서리(장식물·레이스 등) 패션부자재·섬유관련 CAD/CAM 및 소프트웨어 등 섬유기계와 의류 완제품을 제외한 섬유직물 및 의류 소재산업 전반에 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