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나이츠

의류·슈즈매장 분리

2006-07-23     신승연

BK코리아(대표 윤은경)의 진캐주얼 브랜드 ‘브리티시 나이츠’가 의류와 슈즈의 매장 분리

를 선언하고 하반기 본격적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이달 28일 신세계 광주 입점을 시작으로 8월 롯데 노원과 영프라자, 신세계 본점 등에 브리티시나이츠 슈즈 매장이 입점하는 등 8월 내 8여개의 백화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브리티시나이츠는 기존에 복합매장식 구성에서 탈피, 슈즈 단독 매장을 꾸린다.
현재 14개의 직영매장과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고정 고객을 확보해 온 브리티시나이츠는 하반기 슈즈와 의류 매장 분리로 보다 전문화된 마케팅을 실시, 효과적인 매장 확대를 노린다.


이를 위해 의류의 경우 상반기 상승세를 탄 힙스터 라인에 이어 스트레이트하고 슬림한 핏의 데님을 중심으로 그래픽이 강화된 티셔츠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매장으로, 슈즈는 보드화를 중심으로 클래식한 라인과 트랜디한 스트리트 라인을 내세운 매장으로 분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