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테일’ 시장안착 주력
이현어패럴, 브랜드 인지도·영업망 활성화
2006-01-26 정선효
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의 주니어브랜드 ‘블루테일’이 시장입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
다. 시장안착을 위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한다.
‘블루테일’은 지난해 추동시즌 주니어 시장을 노크해 신세계 본점, 강남점, 현대 무역점 등 주요백화점에 입점해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으며, 현재 신세계 인천점과, 삼성프라자에 입점이 확정됐다.
또 현대백화점은 수도권내 2개 입점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블루테일’은 100여가지 아이템을 주별생산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아직은 유통망이 적어 원활한 상품의 물량수급을 위해서는 유통망 확보를 통한 영업활성화가 관건이다.
주별생산방식은 고객의 트렌드와 반응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상품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입고지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고객응대가 그만큼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향후 ‘블루테일’은 수도권 백화점 2~3개점 입점과 함께 대구, 부산, 울산 주요백화점 공략을 펼칠 예정이다.
윤상욱 부장은 “신생브랜드다 보니 아직은 인지도가 미약하지만 고객의 반응이 점차 좋아지고 있고, ‘빈’의 충성도 높은 고정고객의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영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유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