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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권 고객 유입

EXR아울렛, 사계절상품 연중 할인판매

2005-12-05     박진경

경남 양산시 웅상읍 덕계리 소재 EXR아울렛 스토어 1호점이 부산·울산권 20~40대의 폭넓은 고객 층을 유입하고 있다.


90여평의 매장과 450여평의 물류시스템으로 이뤄진 대규모 EXR아울렛은 1~2년 된 사계절 상품을 할인해 연중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신혼여행을 앞둔 예비부부들이나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 등 4계절상품을 사기 위해 매장을 많이 찾는다.


또한 수영복, 스키복, 보드복, 신발, 가방 등 토틀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중 가을, 겨울 자켓류와 신발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평일 400~500만원, 주말에는 1300~1400만원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오픈 3개월 워밍업기간이 지난 2006년 1월부터는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7번 국도에 위치해 있는 EXR매장은 주위에 타 브랜드들이 들어서면서 신흥 아울렛타운을 구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에서는 15분, 울산에서는 2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두 지역의 고객을 동시에 끌어들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특히 주변에 골프장이 5곳이나 밀집되어 있고, 등산객들로 유동인구가 많아 주말에는 고객들로 매장이 붐빈다.


EXR아울렛 서규완 사장은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장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주위에 매장이 점점 늘어나 아울렛타운을 형성하고 있고, 한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고객이 많이 늘고있다”며 “현추세로 나간다면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 김해시 장유면 풍유동에 EXR아울렛 2호점을 준비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10개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