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넬’ 니트 아이템 효자

에스에프케이코리아, 伊 감성 디자인 소비자 어필

2005-11-21     안혜진

에스에프케이코리아(대표 박재필)의 '스테파넬'이 니트 아이템 판매로 훈훈한 겨울을 맞

고 있다.
이번 시즌 니트류 물량비중을 40%까지 확대한 '스테파넬'은 니트 및 아우터류 인기와 더불어 매출이 동반 상승, 적중률 높은 상품 제안으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매나 햄라인 부분에 꽃자수 장식이 가미된 굵은 조직의 니트 롱 가디건, 카울넥 및 터틀넥 등 오프숄더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니트 인너웨어가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니트 탑, 비즈 및 핸드크래프트 감각이 느껴지는 인너웨어, 러플 장식이 가미된 가디건, 어깨에 늘어뜨리는 망토 등 레이어드 & 믹스매치가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의 니트류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리 수입소재에 알파카를 가미한 고급 니트류는 내츄럴하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를 연출, 스테파넬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기획단계부터 소재, 디자인, 디테일에서 차별화된 골드라벨도 트렌디한 컬러와 소량생산으로 연말모임을 겨냥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진경 이사는 "올 유행 트렌드를 예측한 니트 물량 확대가 매출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이태리 무드를 강조한 트렌디한 라인 보강이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한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