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이온 항균 탈취제 개발
임젠, 효능탁월…日 공인인증 신청
2005-10-27 김임순 기자
임젠(대표 김기동)이 은 이온(나노) 섬유항균탈취제를 개발했다.
성능과 효능에서 기존의 어떤 은 나노 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특히 일본 현지 검사소에 인증마크를 신청해 놓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국내와 같이 은 나노, 은 이온 수 시장은 형성되어 있지만,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우수성을 지닌 제품 소재는 없다. 오히려 임젠의 제품이 일본에서 국내의 항균소재나 제품에 대해 공인 인증(SF마크) 제도가 있는 것과 같다. 일본에도 동일한 개념의 SEK인증제도가 있다.
국내는 등급의 개념이 없는데 반해 일본은 항균의 레벨을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가장 등급이 낮은 항균제품의 경우 청색, 다음이 오렌지색, 가장 높은 단계가 적색마크다.
적색마크의 경우는 특정용도 즉, 의료기관이나 이에 준하는 시설 및 사용섬유제품에 부여되는 마크로서 가장 강도가 강한 시험기준을 지니고 있다. 아직까지는 적색마크를 획득한 제품이 없는 상태다.
*청색은 시험대상균-1종, 효과기준-낮음, 내구성-세탁 0회 기준, 안전성 기준-낮음
*오렌지색은 시험대상균-4종, 효과기준- 높다. 내구성-10회 세탁시에도 기준 이상이며 안전성 기준이 높다.
*적색은 시험대상균-5종(MRSA포함), 효과기준-높다. 내구성은 50회 세탁시에도 기준 이상이다. 안전상 기준이 높다.
은 이온 수 제품이 적용된 일본 호리후크(Holly Hocks)사의 양말제품이 현재 SEK 적색 마크 획득을 위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상태여서 조만간 인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