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성료
공업용 필터 사용한 경희대 이호성씨 대상 수상
패션쇼핑몰 두타(대표 이승범)가 주최한 ‘제 7회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가 해외 공모작
품도 참가한 가운데 경희대 이호성씨가 대상의 영예를 누리며 성료됐다.
능력 있고 참신한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국내외 패션 벤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8일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1천 2백여명이 출품, 작품 가운데 최종 심사를 통과한 창작의상 70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심사위원회는 테마인 ‘Convergence for New'을 살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발굴에 주력 했으며 다른 해보다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패션성과 마케팅, 상업성을 동시에 평가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별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400만원과 두체매장의 보증금, 월임대료, 입점비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패션디자인 부문 금상은 상금 200만원과 두타 매장 입점 보증금, 입점비 면제가 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두타 매장 입점 보증금 면제, 동상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버런스’는 디자이너를 선발하는데 국한된 단순한 공모전에서 벗어나 창업지원과 수상자의 패션제도권 진입 등 신진디자이너에 대한 사후관리로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 상해와 이태리, 영국 등 유명 패션 스쿨 및 아카데미와의 업무 제휴로 358점의 해외 공모작도 다수 참가해 국제 패션 디자이너 공모전으로 격상되었다는 평가다.
‘제 7회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가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패션 디자인 부문’ 대상은 경희대학교 이호성, 금상은 SADI 전희나, 서울대학원 임지아, 은상은 대구카톨릭대학교 최주연, 세종대학교 김윤선, 동상은 IED 홍선영, 일상컴퍼니 신은주, 상명대학교 류제혁, 네티즌 인기상은 상명대학교 한덕경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금상 홍익대학교 차미란, 은상은 동덕여대 윤정원, IED 심지연, 동상 무소속 박혜준, 백제여대 김은정, 동부라사라 박지선, 라사라 어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