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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하드웨어’ 내실 다진다

컬럼비아스포츠, 기존방향 고수·기능성 강조

2005-05-09     이재희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하반기부터 '마운틴하드웨어'를 전개함에 따라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단기적인 볼륨확장보다는 내실강화에 주력하면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기업이미지와 '마운틴하드웨어'의 브랜드 이미지로 포지셔닝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능성을 강조한 전문가 중심의 암·빙벽 전문브랜드인 '마운틴하드웨어'의 브랜드 정체성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유통망에 있어서도 이전에 포리스트시스템이 전개해왔던 전문점 중심의 유통망을 당분간은 유지할 예정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관계자는 “재고가 많이 남아 있고 가격도 흐트러져 있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마운틴 하드웨어'는 6월말에서 7월초 쯤 정리될 것으로 보이며 그 후에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새로운 전개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운틴하드웨어'는 포리스트시스템이 국내에 9년간 전개해 왔으나 미국 컬럼비아스포츠웨어사가 '마운틴하드웨어'를 인수합병하면서 하반기부터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에서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