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어패럴, 빈 ‘전국매장화’ 박차
1999-11-25 한국섬유신문
이탈리안쉬크캐주얼 「빈(BEEN)」을 런칭한 아동복업
체 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이 1차시즌에 5개점입점
을 계획했던 것을 넘어서 지난 21일 마산대동백화점을
포함 총 7개점을 오픈, 런칭 1차시즌 목표량을 초과달
성했다.
「빈(BEEN)」은 추동 신규런칭하면서 현대코엑스, LG
백화점 구리점, 경방필, 애경백화점, 삼성프라자, 대전
세이, 마산대동백화점등 7개점을 오픈하며 신규브랜드
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빈(BEEN)」은 지난달 현대코엑스점에서 8천만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등 신규브랜드로서 높은 매출력을
보여 현대백화점의 타지점과 롯데백화점측에서도
「빈」의 입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유러피안 테이스트에 아메리칸적인 기능성을 접목, 고
감도의 아동복라인을 추구하고 있는 「빈」은 네이쳐&
컴포터블의 브랜드이미지에서처럼 자연과 편안함을 기
본테마로 하고 있다.
아동복라인에서 보기 드물게 절제된 라인과 뉴트럴톤의
내추럴 소프트 컬러로 심플퍼포먼스의 고감각 아동복라
인을 추구, 고급MD를 원하는 백화점바이어들에게 안성
맞춤인 브랜드이다.
실제로 현대백 신촌점 박종민바이어는 신촌점의 지속적
인 고급화 MD전략에 따라 「빈」을 포함한 고감도 브
랜드들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빈」은 컨셉관리뿐아니라 경영관리차원에서도 20일단
위의 초스피드기획체제, 패밀리쉽차원의 고객관리, 자체
리서치를 통한 정확한 시장대응력등의 차별화된 경영
수완으로 신생회사답지않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김선희기자 shkim@adj36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