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 교복 시장 석권

대원, 100% 국내생산…품질력 과시

2005-01-20     이현지
대원(대표 전영우)이 전개하고 있는 ‘아이비클럽’이 국내 교복시장을 석권한다. 대표적인 학생복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비클럽’은 지난해 국내 교복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력을 바탕으로 1위를 탈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이비클럽’은 타브랜드와는 달리 100%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한다. 대원이 소모방적에서부터 제직, 염색가공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 생산기술력을 갖추고, 100% 국내원단을 고집하고 있는 ‘아이비클럽’은 퀄리티면에서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에게까지 호평을 얻고 있다. ‘아이비클럽’은 올 신학기 추동제품으로 ‘로맨틱&걸리쉬’를 테마를 선보인다. 여성스러우면서도 학생다운 귀여운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아이비클럽’은 몸에 딱 붙는 상의와 허리선을 강조하고, 어깨선을 둥글게하고, 스커트는 무릎선까지 올라오는 짧은 길이에 폭이 넓어지는 스윙스커트를 출시해 퀄리티와 함께 디자인에서 학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전응식 상무는 “신학기를 앞두고 교복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런칭할 것으로 예상돼 학생층 수요를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비클럽’은 올 신학기를 겨냥해 가수 신화와 문근영을 모델로 기용, 학생층의 수요를 잡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