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반둥 인터텍스2004, 17日 개막

세라트랙·화인기계 등 국내 18개社 출품

2004-06-25     김영관

반둥 인터텍스2004가 17일부터 21일까지 Dirgantara indonesia Fair grounds에서 열린다.
국내 출품사는 총 18개사로 한국섬유기계협회가 단체주관사로 선정, 국가관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90년대 중·후반경 절정기를 맞으며 국산섬유기계의 주 수출시장 이었지만 2000년들어 수출비중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수출물량은 끊이지 않고 있어 빠뜨릴 수 없는 시장이기도하다.
국내 출품사는 세라트랙, 화인기계전자를 필두로 세화정밀기계, 두세라, 동원롤, 창림정밀, 삼일산업, 영우씨엔아이, 조광방기, 한국세폭직기, 상원정밀, 이화기계, 대한제침, 휴먼텍스,제이티정밀, 현대상사, 청진TE,MA, 태백정공 등 18개사가 출품한다.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출품사는 세라트랙이다.
국내 최고기술의 세라믹 부품생산업체로 세라믹 가이드류와 기능성노즐 등을 주력아이템으로 내놓는다.


지금까지 일본산이 시장을 주도 했지만 세라트랙의 출범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전세계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다.


에어트위스팅 노즐, 마이그레이션노즐, 오일링 노즐 등의 아이템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이회사의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인기계전자는 전자동포목교정기와 원단자동포장기, 원단변사커팅기등 3종을 출품한다.
포목교정기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인지도와 공급대수에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는기종. 그러나 원단포장기와 커팅기는 신기종 으로 이번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최적 열풍장치를 통한 깨끗한 커팅선을 실현했다.
또 커팅기역시 변사등 경사방향으로의 깨끗한 커팅을 자랑하며 생산성과 내구성을 최고의 특징으로 꼽고 있다.


태맥정공사는 워터제트룸 부품 10여종을 출품한다.
노즐조립셋에서부터 헬드후레임가이드, 벨브세트등이 주요 출품아이템,
이중, 벨브세트는 신개발품으로 일본산보다 2배이상의 내구성을 실현했으며 직기성능까지30%이상 향상시켰다는 게 태백측의 설명이다.


세화정밀기계는 신개발기종인 자카드, 벨벳세폭직기를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선보인직기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기종이다.


회전속도를 11,000까지 가능케 했으며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후관리가 완벽한 것과 외산에 비해 뒤지지 않는 성능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이밖에 창림정밀이 종광과드롭퍼를 삼일산업-염색기카타록, 조광방기-방적기부품, 휴먼텍스-컴퓨터자수기, 현대상사-자카드부품등을 출품한다.